본문으로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세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뤄볼 글귀는 쾌락에 대한 글입니다.


쾌락에 대한 사전적 정의는 유쾌하고 즐거움. 또는 그런 느낌. 또 다른 정의는 감성의 만족, 욕망의 충족에서 오는 유쾌하고 즐거운 감정을 말합니다.


짧은 글귀를 보시면서 쾌락에 대해서 생각해보세요. 

댓글로 자유롭게 나눠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단, 주제는 쾌락입니다.

쾌락에 대한 짧은 글귀 모음.

쾌락헛소리 한 스푼

쾌락


생각보다 참 별거 아니다.


바이킹이 저 멀리 하늘로 솟구칠 때 쿵쿵 뛰어 제 발로 집 나간 심장, 두 팔 위로 뻗어 붙잡은 후 다시 내 가슴속으로 밀어 넣을 때.


녹다 못해 흘러버릴 것만 같은 여름날 얼음장 같은 냉수 샤워에 열 받은 몸 식히고 '이번 만이야'하고 튼 에어컨 아래 드러누워 냉동고에서 갓 꺼낸 아이스크림 한 입 베어 물 때.


방과 후 시간, 선생님들 몰래 친구들과 함께 밖으로 기어나가 회포 풀며 기다리던 떡볶이 먹으며 입시 스트레스 날려버릴 때.


이렇게 보면, 참 별거 아닌데.

쾌락도 결국은 행복이라는 카테고리 안의 범주인 것을.


-헛소리 한 스푼-




쾌락쾌락

(사진을 클릭하시면 사진이 크게 확대됩니다.)


쾌락


인간은 쾌락을 추구한다.

이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분명 달콤한 속임수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 뒤에 숨은 칼이 얼마나 날카로운지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린 쾌란의 늪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유는 달콤한 속임수가 너무나도 달콤했기 때문이다.


악마는 인간에게 쾌락을 선사하고 인간은 악마에게 자신을 바친다.

쾌락 위의 악마를 잡기에는 아직 인간은 나약하다.



쾌락초코발

(사진을 클릭하시면 사진이 크게 확대됩니다.)


쾌락


아주 작은 떨림도 그 미세한 스침도 정말 광대한 전율로 다가오는 쾌락이었다.


두 눈에 보이는 이슬과 뫼산의 계곡 또한 무더운 여름의 폭포 같은 시원한 쾌락이었다.


두 손에 쥐여준 자몽의 상큼함은 무릉도원에 복숭아보다 더하더라.


쾌락을 좇아 오지 말라 했는데 이미 너무 늦은 쾌락이었나 보다.


-초코발-



쾌락51, 0307

쾌락


순간의 쾌락에 빠져 나를 망쳤다.

충분히 경고를 들었지만 무시하고 또 무시한 그에 대한 대가는 생각보다 혹독했다.


-51, 0307-


쾌락ㄱ왕

쾌락


진짜가 뭔지 알 게 되면,

그것을 이용할 수 있다.


-ㄱ왕-



쾌락아라미리내

(사진을 클릭하시면 사진이 크게 확대됩니다.)


쾌락


너는 나에게 있어 눈으로 한번 귀로 한번 심장으로 한번 짜릿한 쾌락을 주었다.


중독되었음을 알고 있으나 끊을 수 없는 너는 한 송이의 양귀비같이 고귀하게 오롯이 피어있다.


마약같이 나를 잠식하는 너는 행복과 고통을 같이 주는 짝사랑이었다.


-아라미리내-


쾌락15_07

쾌락


한참을 끙끙 앓다가 성공한 그 순간


-15_07-



위의 글을 읽으시면서 쾌락에 대해서 생각해보셨나요??


짧은 글귀는 이 정도로 하고 여러분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단, 주제는 쾌락입니다.


다른 짧은 글귀 보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