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정말 특이한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카페가 특이한 이유는 오래된 가구나, 쓸 수 없는 가구를 이용해서 가구를 직접 제작하기 때문입니다.
카페 앞이 무거천이고, 무거천을 따라 벚꽃나무가 있어서 벚꽃이 피면 엄청 예쁠 것 같습니다.
카페 3층 옥상도 활용하고 있어서 벚꽃이 피면 가봐야 할 카페인 것 같습니다.
라르시클레리 :: 감각적인 카페.
입구부터 평범하지 않은 카페 느낌이 폴폴.~
액자에 들어있는 작품은 김종수 작가님의 작품이라고 하네요.
외부에 작품을 전시해 둔 카페라서 내부는 어떨지 더 기대됐어요.
외부에 따로 간판이 없어서 바로 들어가지 못하고, 문밖에서 서성이다가 문을 열고 "여기 카페에요??"라고 물어봤네요..ㅎㅎ
카페가 맞는지 헷갈린 이유는...
헷갈린 이유는 바로 사진 왼쪽에 살짝 보이는데, 슈케어도 같이 하고 있고, 물건도 팔고 있어서 헷갈렸어요.
의자만 보고 '이 카페 가구가 특이하다'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못쓰게 된 가구를 다시 제작해서 사용하신다고 하셨어요.
여기 있는 모든 소품이 팔리고 있는 상품입니다.
저도 하나 샀답니다.!!
저는 재활용 볼펜을 구매했어요.~ 사진을 못 찍은 건 함정..
앞에서 열심히 슈케어 작업을 하고 계셨어요.
보면서 신기했습니다.!!
비누도 팔고 있어요.!!
디퓨저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카페.?? ㅎㅎ
이제 1층을 구경하셨으니, 2층을 보러 가야겠죠..??
올라가는 계단에 한 컷 찍었습니다.~
카페 2층 사진입니다.
2층도 굉장히 독특했습니다.
벽을 만들어서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방을 만들어 놨습니다.
세트장 같은 기분이 드네요.!!
시계에 꽃을 꽂아 놔서 봤는데, 시계가 움직이고 있었어요.
시계가 움직일 때마다 꽃도 조금씩 돌아가고 있었어요.
화장실 입구 사진과 화장실 사진입니다.
화장실이 너무 예뻐서 안 찍을 수가 없었어요.
마지막 3층 계단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곳곳이 공간 전시회에 온 느낌..
3층 사진입니다.
3층은 전체 샷은 못 찍었어요..
바로 앞에 보이는 게 벚꽃나무에요. 벚꽃이 피면 정말 예쁠 것 같아요!!
3층은 가구를 아직 만들고 계시다고 하셨어요.~~
라르시클레리 메뉴.
(사진을 클릭하시면 사진이 크게 확대됩니다.)
메뉴는 한글과 영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분들도 많이 찾아오시나 봐요.
라르시클레리 음식.
자개로 된 쟁반에 음식이 나오는데 너무 고급스러웠어요.!!
막 찍어도 작품 사진이 나오네요.
너무 예뻤어요.!!
자몽에이드와 메이플 라떼와 햄, 치즈, 토마토 샌드위치를 주문했습니다.
자몽에이드는 탄산음료가 따로 나와요.!
햄, 치즈, 토마토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채소가 엄청 신선해 보였어요.
샌드위치는 조금 비싼 느낌.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자몽에이드는 청량해서 좋았어요.
분위기에 취해서 사진을 엄청 많이 찍었네요.. ㅎㅎ
전체적으로 색다른 분위기, 감각적인 디자인을 느낄 수 있는 카페였습니다.
전시회 온 느낌도 살짝 있었습니다.!!
기분 좋은 하루였네요.~~
라르시클레리 위치.
라르시클레리
주소.
울산 남구 삼호로7번길 25 (우) 44633
(지번 :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1436-7)
'맛있는 일상 > 울산 카페 & 놀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울산 태화동 카페 :: 카페 코이 cafe coi :: 주택카페 (20) | 2018.04.09 |
|---|---|
| 울산 삼산 카페 :: 멜로컵 :: 수제우유가 맛있는 곳 (2) | 2018.03.07 |
| 울산 성남동 깔끔하고 경치 좋은 만화카페 :: 썸툰 (0) | 2018.03.02 |
| 울산대학교/무거동 분위기 좋은 감성카페 :: 낯선 친밀감 (0) | 2018.02.09 |
